잉크젯프린터용 캔버스용지로 커버를 만들었는데요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예쁩니다.

캔버스 원단의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원하는 이미지를 인쇄해서 사용하니 참 좋아요.

메모패드의 사이즈는 A5입니다.

쫌 화사하지요? ㅎㅎ 만들어 놓고 저도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추운걸 싫어해서 얼른 봄이 왔음 하는 바람도 함께 담았어요. ㅎㅎ

이렇게 생긴 패드예요. 많이 보셨죠?

뜯어쓰기 편하고 부담없어서 많이 사용하지만

예쁘지않아... 예쁘지않아 하며 책상위의 천덕꾸러기였답니다.

그래서 커버를 만들어 덮어주면 쫌더 사랑스럽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게 되었어요.

잉크젯프린터용 캔버스용지에 인쇄를 할거예요.

요건 뒷부분이 점착처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딱풀이나 스프레이 본드로

커버용 종이에 붙여서 사용해야한답니다.

조금 불편하긴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 쓸만한 매력이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300g 크라프트지에 붙여주었습니다.

참, 캔버스지는 프린트한 후 10여분쯤 말린 후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붙인 후 패드의 두께만큼 저렇게 접어서 준비해주세요.

물론 가로세로도 사이즈에 맞춰서 재단 하셔야겠지요?

A5 사이즈로 재단을 하고 나면 조금의  여유가 남습니다.

그걸 메모패드의 윗부분에 저렇게 붙여주세요. 그래야 더 예뻐요.

요건 브래드라고 하는 것이예요.

압정처럼 생겼는데 압정은 아니고

쓰임새는 여러가지인데 오늘 사용해보았어요.

이제품은 공책제품입니다. 교보 핫트랙스에서 샀어요.

약간의 칼집을 넣어서 끼운 뒤 뒤에서 저렇게 펼쳐서 고정해주시면 되는거예요.

앞부분은 이렇게 되는거지요.

커버를 고정해줄 마끈을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할거예요.

앞뒤 모두 브래드를 끼워줍니다.

뒷부분쪽에 마끈을 질끈 묶어주세요. 두번요.

요 사진을 보시면 캔버스지의 질감이 보이시죠? 아주 예뻐요. ㅎㅎ

커버의 안쪽이예요. 포켓도 재단해서 뒷면을 양면테이프로 고정했어요.

크라프트라벨지에 인쇄해서 붙여주었더니 이것도 예쁘네요.

메모패드는 양면테이프로 고정하였습니다.

요건 인쇄한 라벨지를 안붙인 안쪽이예요.

포켓만 붙여주었어요.

이건 노트나 상자등을 만들때 유용한 팁인데요.

두꺼운 종이를 접을때 접는 선을 깔끔하게 보이게 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저도 칼집 약하게 내어서 접었었는데 아무래도 안예쁘더라구요

그러던중 외국 서적에서 저 전사펜으로 줄을 여러번 그어주니 금새 깔끔한 접는 선이 만들어지는걸 봤지요. ㅎㅎ

저걸 어디서 사야하나 막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핸즈링크에 전사펜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ㅎㅎㅎ 혹여 잃어버릴까봐 두개나 샀답니다.

사용하실때는 다른 종이에 연습을 몇번 해보고 사용하세요.

이렇게 두권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텍을 달아주고 하나는 손뜨게로 만든 꽃잎 모티브를 달아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