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을 활용하면 주방 일이 쉬워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시겠죠?
아래의 몇 가지 방법들만 활용해도 일이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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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냉동실의 식품들을 모두 투명한 용기나 투명비닐에 보관합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찾기 쉽고 장 보러 갈 때도 중복되지 않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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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떡이나 식빵 등도 냉장실에 넣지 말고 딱딱하게 굳기 전에 냉동실에 넣어 두어 나중에 먹을 때에는 실온에서 해동시키면 냉동전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굳이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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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한꺼번에 다져서 얼음케이스에 얼려 씁니다.
쓸 때마다 다지는 불편도 없어지고 색도 변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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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나 갈비 같은 음식들 한번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하기도
힘들고... 이런 음식들은 한번에 다량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한번에 먹을 만큼 위생 팩에 담아 냉동을 시키시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갑자기 손님이 와도 바로 손님상을 차릴 수 있겠죠?
물론 센스 있는 주부라는 인상도 받겠죠. 이제 정리가 대충 끝나셨나요?
그럼 이젠 각 식품들에 이름표를 달면 어떨까요?
아무리 냉동실에 넣어두어도 오래 보관하면 냄새도 나고 어떤 식품들이 있는지 모르잖아요.
그럴 때는 식품의 보관날짜라던가 정확한 이름 등을 표기하면 찾기도
쉽고 효율적으로 주방 일을 할 수 있겠죠?
준비물 : 분류표기용 라벨, 칼라라벨 등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냉동실에 정리해서 넣어야 할 음식물들이 너무나 많지만,
전 먹다남은 빵을 냉동실에 잘 넣어놓거든요.
상온이나 냉장실에 그냥 두면 습기가 빠져나가 빵을 못 먹게 되는데
냉동실에 넣어두면 수분까지 그대로 얼릴 수 있어
먹고싶을 때 상온에 몇분만 꺼내 놓으면 먹을 수 있답니다.
*여러장 뽑아놓고 필요할때마다 적어서 사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겠죠^^